

2026년부터 국가유공자 배우자를 위한 새로운 지원금이 신설됩니다.
2026년부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를 위한 '생활안정 지원금'이 새롭게 도입됩니다. 이는 국가유공자 본인 사망 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고령의 배우자들을 지원하여 보훈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입니다.

신설 지원금 핵심 내용

새롭게 시행되는 국가유공자 배우자 지원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.

| 구분 | 내용 |
|---|---|
| 지원 대상 |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|
| 연령 기준 | 만 80세 이상의 고령자 |
| 소득 기준 | 기준 중위소득 50% 이하에 해당하는 저소득 가구 |
| 지원 금액 | 매월 10만 원 |
| 시행 시기 | 2026년 상반기 예정 |
이 지원금은 기존의 유족 보상금과는 별개로 지급되는 생활 안정 목적의 추가 지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. 이를 통해 약 1만 7천여 명의 참전유공자 배우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
신청 방법 및 유의사항

- 신청주의 원칙: 지원금은 자동으로 지급되지 않으며, 반드시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합니다. 2025년 하반기부터 국가보훈부 또는 관할 보훈지청의 공고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소득 기준 확인: '기준 중위소득'은 매년 변동되므로, 올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내년에는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. 매년 발표되는 소득 기준을 꾸준히 확인해야 합니다.
- 향후 정책 변화: 국가보훈부는 향후 지원금 인상 및 연령 기준 완화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따라서 현재 자격이 되지 않더라도 관련 정책 변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.
이 제도는 국가를 위한 헌신이 그 가족에게까지 온전히 보답받아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마련된 중요한 정책입니다. 해당되시는 분들은 미리 준비하여 빠짐없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랍니다.
